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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쿠싱증후군` 투병, 대체 왜? '스테로이드 주사+갱년기 때문' 안타까움
기사입력 2017.12.01 07:59:14
사진=인생다큐마이웨이 캡처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은하의 근황과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약 50여억 원의 사채빚으로 파산에 이르렀던 시기와 척추 분리증과 쿠싱 증후군으로 투병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이은하는 "살이 찌면 보통 손부터 쪄야 하잖아. 근데 쿠싱 증후군은 손은 날씬하고 팔뚝에 띠를 두른 듯이 살이 생겨. 다리도, 배도, 광대뼈도"라고 증상을 설명했다. 이어 "척추 분리증 때문에 허리가 너무 아픈데 수술을 하면 몇 달을 쉴지 기약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다. 나는 노래를 해야 돈을 벌잖아. 당장 내가 누우면 누가 돈을 벌 사람이 없잖아. 그렇게 버티다 보니까 스테로이드 주사를 많이 맞아 부작용과 갱년기 증상 때문에 쿠싱 증후군이 생긴 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이은하가 앓고있는 척추분리증은 척추의 후방에 있는 상관절 돌기와 하관절 돌기 사이에 있는 관절 간에 좁아진 부위에 결손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한편 이날 이은하는 “어떻게 보면 공인인데, 뚱뚱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자체가 죄송하다는 생각도 든다”며 “아버지가 내 이름으로 어음 등을 끌어다 썼다”며 “12년 정도 갚았다. 원금은 4억5000만원이었는데 15%에 달하는 이자 때문에 50억원으로 불어나더라”며 수술을 미룬채 빚을 갚을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토로하기도 해 눈시울을 붉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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