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은하 "쿠싱증후군 앓고 있어..3개월 만에 체중 15kg 증가"

박혜미 2017. 12. 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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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은하의 파란만장 인생사가 그려졌다.

이날 이은하는 척추분리증과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집안의 가장인 이은하는 집 안에서 돈을 버는 사람이 자신뿐이었기에 경제적인 걱정으로 선뜻 수술을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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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은하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마이웨이'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은하의 파란만장 인생사가 그려졌다.

이날 이은하는 척추분리증과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척추분리증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3개월 만에 15kg나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고 뒤틀린 허리에서 오는 통증으로 진통제를 끊을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집안의 가장인 이은하는 집 안에서 돈을 버는 사람이 자신뿐이었기에 경제적인 걱정으로 선뜻 수술을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은하는 "회복 기간이나 후유증이 의사 선생님들마다 다르다 보니까 수술을 할 수가 없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은하는 "어떻게 보면 공인인데 뚱뚱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게 죄송하다는 생각도 든다"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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