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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원 인사 실시...미래사업에 방점

등록 2017.11.30 1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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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송구영 전무

LG유플러스 송구영 전무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과 5G 상용화 등 미래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개최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8명이다. 지난해 부사장 승진 등 규모로 비교해 볼 때 소폭 축소된 인사로 평가된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송구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 부문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송 전무는 LG유플러스 서부영업단장과 영업전략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홈·미디어 부문장을 맡고 있다.

 장상규 PS부문 고객서비스그룹장을 비롯해 8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이재원 상무 IoT부문 홈IoT상품담당 상무가 신규 전입했다.

 LG유플러스의 이번 인사는 미래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선도적 투자를 위해 '5G추진단'을 신설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이 단장을 맡을 예정이다. AI 사업부와 각 부문간 협업을 위해 AI 사업부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편제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철저한 미래 준비와 고객중심, 기능고도화 관점에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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