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측 "박수진, 의료진 조치에 따라 입원…특별한 입장 없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수진의 '병원 특혜' 논란과 관련해 추가 폭로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키이스트 측은 30일 마이데일리에 "당시 박수진 씨는 조산으로 출산하여 의료진의 조치에 따라 니큐(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실 이후의 상황은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이뤄진 사항으로 특별한 입장을 밝힐 것이 없다"는 것.

앞서 박수진은 병원 중환자실 면회와 모유수유 등의 특혜 의혹에 휩싸여 SNS를 통해 해명하고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날 '니큐 특혜' 논란이 추가 폭로되며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당시 박수진과 함께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산모가 '박수진 씨 관련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사항들'이라며 글을 게재한 것인데 "삼성 니큐에서 제1치료실에서 바로 퇴원한 아기는 박수진 씨 아기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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