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성매매 알선한 해운대 고급유흥업소 업주·직원들

조아현 기자 2017. 11. 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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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서 대형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손님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30일 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흥업소 업주 백모씨(40)등 11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백씨 등은 지난 28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한 대형 고급 유흥업소에서 손님과 성매매 여성을 승용차에 태워 인근 모텔로 데려다 주는 등 성매매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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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해운대에서 대형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손님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30일 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흥업소 업주 백모씨(40)등 11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백씨 등은 지난 28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한 대형 고급 유흥업소에서 손님과 성매매 여성을 승용차에 태워 인근 모텔로 데려다 주는 등 성매매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유흥업소 업주와 영업직원들은 성매매 장소를 미리 섭외했고 손님을 태워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불법 콜뛰기 운전자까지 동원해 성매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해당 유흥업소에서 발견된 영업장부와 매출전표, 직원들이 사용한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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