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스티글리츠 "비트코인, 불법으로 지정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비트코인을 불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Bloomberg)는 스티글리츠 교수가 블룸버그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불법화돼야 한다"며 "그것은 사회적으로 유용하지 못하다"고 말했다고 29일(현지시각) 전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이어 "비트코인의 거품은 많은 사람들을 흥분하게 만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곧 가라앉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비트코인을 불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Bloomberg)는 스티글리츠 교수가 블룸버그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불법화돼야 한다”며 “그것은 사회적으로 유용하지 못하다”고 말했다고 29일(현지시각) 전했다.
최근 급등세를 이어왔던 비트코인은 전날 사상 최초로 1만1000달러선을 돌파했한 뒤 밤사이 18% 급락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10월 이후 50% 이상 상승한 상태로, 지난 4일 동안만 20% 급등했다.
가상화폐 가격 정보 제공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최고 1만1517.40달러를 기록한 뒤 9290.30달러까지 18% 이상 급락했다.
이날 오후에는 1만달러선을 회복한 상태다. 오후 2시 25분(국내시각) 현재는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보다 0.14% 오른 1만679.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현재 6.82% 하락한 122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이어 “비트코인의 거품은 많은 사람들을 흥분하게 만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곧 가라앉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인생 전환... 극기나 포기 아닌 준비의 문제” 조앤 리프먼
- “선생님 저 ‘떡상’했어요”… 중학교 자유학기 금융교육 현장 가보니
- [시승기] 날렵해졌어도 안락한 주행… 제네시스 GV80 쿠페
- [사이언스샷] 멸종 위기 검은발족제비, 두 마리 복제 성공
- [머니톡톡] 노후 준비 해볼까… 최저연금액 보장 변액보험 고르는 꿀팁은
- “이제 SK계열 아니라고? 빚 갚아” 일단 현금상환한 SK렌터카, 남은 수천억 어쩌지
- 20대 파고 드는 당뇨병...환자 급증 원인은 지나친 액상과당 섭취
- 100년 후 중국 국토 4분의 1 , 물에 잠긴다
- [딥테크 점프업]② AI가 공장의 건강 상태 진단해드립니다
- [가봤어요] “2만원 내면 28만원 사은품” 하루 1500명 몰리는 쿠팡 메가뷰티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