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최다니엘♥백진희, 대놓고 로코..'마녀' 흥행 이을까[종합]

2017. 11. 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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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최다니엘과 흥행퀸 백진희가 로맨틱 코미디로 호흡을 맞춘다.

'저글러스'는 공채 입사 5년차 비서 좌윤이(백진희 분)가 까칠하고 차가운 남치원(최다니엘 분) 상무를 보스로 모시는 동시에 세입자로 함께 살게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최다니엘은 3년여만에 '저글러스'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강혜정은 "위대함을 지니고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하루 '저글러스' 한다는 기대감이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끝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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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3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최다니엘과 흥행퀸 백진희가 로맨틱 코미디로 호흡을 맞춘다. 오피스 로코인 '저글러스'가 '마녀의 법정'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KBS 2TV '저글러스 비서들'(이하 저글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정현 감독,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이 참석했다. 

'저글러스'는 공채 입사 5년차 비서 좌윤이(백진희 분)가 까칠하고 차가운 남치원(최다니엘 분) 상무를 보스로 모시는 동시에 세입자로 함께 살게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드라마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은 "비서들의 이야기를 관심있게 그리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이기 때문에 주연 4인방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조연도 많이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최다니엘은 3년여만에 '저글러스'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그는 "복무를 마치고 3년만에 복귀 인사를 드리게 됐다. 보는 분들에게 웃음과 따듯함과 희망을 줄 수 있다. 항상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달라"고 복귀 인사를 전했다. 

최다니엘은 입대 전에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고생을 했다. 다른 직업을 찾기 위해서 고민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치료를 통해서 다시 건강을 찾은 그는 매사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백진희는 '저글러스'를 위해서 철저하게 준비했다. 백진희는 "좌윤이의 캐릭터를 위해서 긴 머리 보다 짧은 머리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제안을 했다"며 "망가지는 장면이 너무 많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글러스'는 백진희의 공개연인인 윤현민이 출연하는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편성됐다. 백진희는 "부끄럽다. 전작이 잘돼서 기뻤다. 저희 촬영 현장이 즐겁기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강혜정은 "위대함을 지니고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하루 '저글러스' 한다는 기대감이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끝인사를 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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