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드로' 홍수아, 시속156km 시구 보도 해명 "합성이다"

김현민 입력 2017. 11. 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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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드로' 홍수아가 시속 156km 시구 보도사진이 인터넷에 떠도는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이날 홍수아는 자신의 별명 '시구 여신'에 대해 얘기하며 시속 156km 시구 보도에 대해 "합성(사진)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7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홍수아는 시구자로 나서 여타 연예인들의 시구와 달리 정확하고 빠른 구질의 시구를 선보여 '시구 여신', '홍드로' 등의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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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드로' 홍수아가 시속 156km 시구 보도사진이 인터넷에 떠도는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스페셜 MC 은지원이 함께 한 가운데 홍수아, 김용만, 김경민, 천명훈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수아는 자신의 별명 '시구 여신'에 대해 얘기하며 시속 156km 시구 보도에 대해 "합성(사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어떻게 (시속) 156km를 던지나"라며 "박찬호 선수와 합성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7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홍수아는 시구자로 나서 여타 연예인들의 시구와 달리 정확하고 빠른 구질의 시구를 선보여 '시구 여신', '홍드로' 등의 별명을 얻었다.

가 있었는데, 이 경기의 시구를 맡게 된 홍수아가 공을 던지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홍드로'는 당시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였던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이름에서 따온 별명이다.

홍수아는 "당시에는 다들 치마 입고 예쁘게 시구했다"며 "제가 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전력을 다해 시구해서 많이 화제가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시구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자랑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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