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유아인 향해 우려 표한 '경조증'이란?
'무한도전-노 스트레스 편'에 출연했던 김현철 정신과 의사가 '배우 유아인이 경조증이 의심되며 내년 2월이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자 경조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현철 전문의는 27일 "진심이 오해받고 한 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며 "보니까 동시에 두세 가지 영화 계약하고 타임라인의 간극도 굉장히 이례적으로 촘촘하며 글 또한 사고 비약 및 과대 사고와 같은 보상기전이 보이는데 소속사나 대구 사는 가족들 얼른 문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후폭풍과 유사한 우울증으로 빠지면 억수로 위험합니다"고 유아인의 상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전문의가 언급한 경조증은 조증보다 정도가 약한 질병이다. 실제 상황과 어울리지 않게 넘치는 활기, 고양된 자기 존중감, 과활동성,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추구하는 행동을 보이는 병리적 정신 상태를 의미한다.
경조증 상태에 있는 환자는 흔하지는 않지만 종종 사고의 비약을 나타내기도 하고, 여러가지 외부 자극에 반응하며 산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 조증이 조울증(조증과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증상)의 한쪽인 것처럼 경조증 또한 우울증과 교대로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김 전문의는 28일 "배우 유아인의 경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할 것. 불길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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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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