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 사업과 지역주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생활지원센터를 구축해 노인과 중장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량을 싣고 오면 지역 거주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이다. 고령 사회에 필요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회사의 배송 서비스를 높일 수 있다.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실버택배 사업을 시작한 CJ대한통운은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약을 통해 현재 전국 160개 거점에 1300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CJ대한통운과 각 기관은 실버택배 및 일상생활지원센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50세 이상 신중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용순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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