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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銀, 예금금리 인상 결정…한은 기준금리 인상 반영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30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적금ㆍ정기예금의 금리를 오는 12월 1일부터 최고 0.3%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18개 적금과 11개 정기예금 상품의 예금금리가 0.1∼0.3%포인트 오른다.

우리웰리치100여행적금의 금리는 최고 연 4.7%로 0.2%포인트 인상되고, 위비짠테크적금의 금리는 최고 연 2.55%로 0.25%포인트 인상된다. 정기예금인 위비수퍼주거래예금은 0.3%포인트 인상된 최고 연 2.1%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상된 금리는 12월 1일부터 가입하는 상품에 대해 적용되며,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도 동일하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9월과 10월에도 시장금리 인상에 따라 일부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 위비톡예금, 위비꿀마켓예금, 희망배닭예금 등을 0.2∼0.3%포인트 인상해 현재 최고 연 2.2% 금리를 제공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적금과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더큰금융’의 실천을 통해 서민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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