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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기부…화장품업계 처음

김규리 기자
입력 : 
2017-11-30 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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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포항 지진으로 인해 유통업계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도 지진 이재민 돕기에 팔을 걷었다. 화장품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지진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더불어 시민들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역대 두 번째 규모(5.4)의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유통 기업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그룹, 신세계그룹을 포함 CJ, SPC 등은 각 유통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포항 지역에 긴급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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