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코프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2.5% 증가한 813억원,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33억원을 기록했다”며 “소재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한 718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하며 CAM4(월 500톤 규모)의 가동 효과를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높은 초기 가동률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100% 가동률 달성이 확실시되며 CAM4가 온기 반영되는 4분기 외형성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에코프로는 4분기 소재부문에서만 전년동기대비 163.9% 증가한 104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에코프로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70.2% 증가한 5871억원, 영업이익은 77.3% 늘어난 5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 연말까지 전년대비 100% 증가한 월 1900톤 설비 완비가 확실시되며 1400톤 중반 출하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