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서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지난 18일 열린 베트남 TN법인 체육대회에서 현지 초청가수와 함께 한세실업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세실업)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세실업(105630)은 지난 18일과 25일 베트남 법인에서 현지 법인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세실업이 2008년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진행하고 있는 체육대회에는 한국에서 파견 나온 임직원들을 비롯해 총 3만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18일에는 한세실업 TN법인 전 직원 약 4300명과 참여, 축구 결승전 외 공원 장기자랑, 베트남 걸그룹 ‘LIME’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TG법인에서 각종 체육경기를 비롯해 현지 인기가수 초청 공연, ‘한세 갓 텔런트(HANSAE GOT TALENT)’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회사 관계자는 “ 축구대회부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이 장장 5시간 동안 이어지는 체육대회는 베트남 호치민 현지 언론에서도 적극적으로 취재할 만큼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현지법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