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모바일 신작 '기적 뮤: 최강자' 중국 출시

  • 등록 2017-11-29 오후 1:06:53

    수정 2017-11-29 오후 1:59:16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웹젠(069080)은 뮤(MU) IP(지식재산권) 제휴로 제작된 신작 모바일 게임 ‘기적 뮤: 최강자’를 중국에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서비스 업체인 룽투게임즈는 오는 12월7일 기적 뮤: 최강자의 공개테스트(OBT)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12월5일에는 게임 내 길드대표 등 회원을 초청한 사전간담회를 열고 게임 정보를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기적 뮤: 최강자는 웹젠의 PC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의 게임 요소를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원작의 배경 및 캐릭터, 뮤 시리즈의 상징인 날개 및 장비 등을 모바일 게임 환경에 맞게 구현했다.

자유로운 PvP와 공성전, 악마의 광장/블러드 캐슬 등 중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원작 게임의 콘텐츠도 재현했다는 설명이다.

룽투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웹젠은 오는 12월5일 사전간담회 이후 추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뮤 IP 기반 ‘기적: 각성’도 연내 중국에서 서비스된다. 웹젠은 기적: 각성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대로 한국 출시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9월 출시된 HTML5 게임 ‘대천사지검H5’는 중국 모바일과 웹에서 모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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