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큰 슈퍼문 관측 '12040047' 퀴즈

2017. 11. 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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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047'.

1년만에 출현하는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을 보고 싶다면 우선 이 비밀의 숫자를 풀어야 한다.

슈퍼문(Super Moon)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점 부근에서 뜨는 보름달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장 작은 크기 때보다 14% 더 크고 최대 30% 더 밝다.

슈퍼문이 관측되는 다음 달 4일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약 35만76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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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12040047’. 1년만에 출현하는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을 보고 싶다면 우선 이 비밀의 숫자를 풀어야 한다.

29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서울을 기준으로 다음 달 4일 0시 47분에 이른바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슈퍼문(Super Moon)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점 부근에서 뜨는 보름달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장 작은 크기 때보다 14% 더 크고 최대 30% 더 밝다.

오는 4일 0시 47분에 올들어 가장 큰 슈퍼문이 출현한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이날 뜨는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았던 보름달(6월 9일 오후 10시 10분)보다 무려 14%가량 더 커 보인다.

달이 다른 때보다 더 크게 보이는 이유는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달과 지구의 거리가 최소화 되기 때문이다

슈퍼문이 관측되는 다음 달 4일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약 35만7623㎞다. 평균 거리인 38만4400㎞ 보다 3만㎞ 가량 가깝다. 지난 6월9일엔 약 40만6399㎞로, 평균보다 2만㎞ 이상 멀었다. 다만 맨눈으로는 실제로 얼마나 커 보이는 것인지 식별하지 못할 수도 있다.

천문연은 “달과 지구 사이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기는 하지만 달이 크게 보이는 데에는 대기상태나 주관적인 부분도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보름달은 서울 기준 다음 달 3일 오후 5시 14분에 뜬다. 다음 날 0시 24분에 가장 높이 떴다가, 오전 7시 40분에 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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