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베트남 태양광발전 사업 본궤도

300㎿ 규모 박리에우성 발전사업 추진
1단계 내년 착공 목표
  • 등록 2017-11-29 오전 9:15:09

    수정 2017-11-29 오후 6:37:02

홍영돈 에스와이패널 회장(왼쪽)과 구본진 트루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에스와이패널)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109610)은 29일 서울 여의도 트루벤인베스트먼트 본사에서 트루벤인베스트먼트와 베트남 박리에우성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3일 박리에우성 동하이지역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고 현지 토지측량 및 지질조사를 실시했다.이번 협약은 에스와이패널이 지난 9월 베트남 박리에우성과 총 300㎿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각서(MOA) 체결 후 실질적 사업진행을 위한 후속작업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협약에는 실질적인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자금조달과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설립 추진, 구체적인 역할분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에스와이패널은 본 사업과 관련한 인·허가와 현지 정부 협상, 사업성검토(F/S)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트루벤인베스트먼트는 금융자문과 조달방안 및 직접지분투자 등 재무적 투자자(FI) 역할을 수행한다.

박리에우성 태양광발전사업은 1단계 50㎿, 2단계 100㎿, 3단계 150㎿ 등 총 3단계 총 300㎿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2019년 6월 완공 예정인 1단계가 완료 되면 후속으로 2단계, 3단계가 진행되는 형식이다. 총 발전 규모는 현재 서울시 전체의 태양광 발전용량(131㎿)의 2.3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에스와이패널은 태양광발전소 준공 후 20년 동안 상업운영권을 갖는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현지 사무소 개소 후 박리에우성 지방 정부와 긴밀히 공조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내 1단계 사업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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