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어린이 문화도서관 개관식에서 베트남 어린이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사장 남익현)이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베트남 하노이 국립중앙도서관에 어린이문화도서관을 건립했다.
최근 베트남은 높은 경제 성장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은 부족한 형편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오일뱅크가 3억4000만원을 들여 조성한 어린이문화도서관은 베트남 최초의 어린이문화도서관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도서관에는 아동도서 2000여권을 비치한 도서관뿐만 아니라 놀이방, 악기체험실, 미니영화관 등 여러 테마 공간이 함께 조성됐다. 악기체험실에는 베트남 전통악기와 거문고, 해금, 단소 등 한국전통악기를 구비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도 선사할 예정이다.
남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모은 월급 1%로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린이들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 뛰어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진송의 아니 근데]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주인공 임솔로 본…장애에 대한 닫힌 인식](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4/04/25/l_2024042501000724300072671.webp)
![[경제직필]경제민주화 열망한 민심에 부응해야](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4/04/23/l_2024042401000719900069981.webp)
![[미디어세상]인적 쇄신에 ‘불통 방통위·방심위’도 포함해야](https://img.khan.co.kr/news/c/240x160/2024/04/21/l_2024042201000617200062151.webp)
![[속보] 1분기 GDP 1.3%…수출 증가에 ‘깜짝’ 성장](https://img.khan.co.kr/news/c/130x100/2024/04/25/news-p.v1.20240425.77bcaeb0253b486a828cb0ef7198d4d4_P1.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