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환자와 함께 걷는 세상 만들어가요"

헬스경향 유대형 기자 2017. 11. 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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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KMI한국의학연구소-한국자원봉사협의회-헬스경향이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헬스경향 백영민 국장, KMI 김순이 이사장, 한봉협 이수민 사무총장.

KMI-한봉협-헬스경향,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 MOU 체결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한국자원봉사협의회(이하 한봉협)·헬스경향이 오늘(28일) KMI본관에서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은 기형, 고도비만, 화상 등 신체적인 장애로 사회와 격리돼 살아가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알을 깨고 한 걸음, 함께해요 세상 속에서’ 슬로건 아래 KMI, 한봉협, 헬스경향 세 기관과 성형·비만·화상·치과 등 분야별 의료기관이 ‘은둔환자 의료지원단’으로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출연기금은 KMI가 전액부담하고 한봉협이 대상자발굴과 운영을 담당하며 헬스경향은 취재보도를 통해 대상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MI 김순이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한봉협, 헬스경향, 의료기관들과 함께 진행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선정된 환자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리는 캠페인 발대식은 12월 13일 국민연금공단 충정로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헬스경향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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