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화제 된 항아리 게임, 대도서관도 화났다

손현지 2017. 11. 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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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항아리 게임을 플레이하는 대도서관의 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9일 대도서관의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에' 대도서관 병맛 게임 실황 1화-빡치라고 만든 게임!(Getting Over It)'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대도서관은 영상 시작 부분에 '전직 옥스퍼드 교수 베넷 포디가 사람 빡치라고 만든 게임'이라는 자막을 넣어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대도서관 또한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추락하고 떨어지고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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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유튜브에서 항아리 게임을 플레이하는 대도서관의 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9일 대도서관의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에‘ 대도서관 병맛 게임 실황 1화-빡치라고 만든 게임!(Getting Over It)’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대도서관은 영상 시작 부분에 ‘전직 옥스퍼드 교수 베넷 포디가 사람 빡치라고 만든 게임’이라는 자막을 넣어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사진=유튜브 대도서관TV 채널
대도서관은 2시간 내에 게임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시청자들과 내기를 걸고 방송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항아리 속에 들어간 사람이 망치 하나만을 가지고 여러 장애물들을 오르고 넘어 목표 지점까지 도달하는 일명 항아리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설명만으로는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조작이 까다로운 게임이다.

대도서관 또한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추락하고 떨어지고를 반복했다. 힘겹게 올라간 곳에서 실수로 떨어지자 대도서관은 “야 이 XX야”라고 소리를 지른 뒤에 침착한 목소리로 “저희 방송은 유교 방송입니다. 욕설, 반말 일체 허용하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해 폭소하게 만들었다.

계속 올라가다가 떨어지는 게임 진행에 대도서관은 소리를 지르며 “꺼버려”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게임을 하는 내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영상 말미에 한 시청자의 “아직 10분의 1도 안 왔다”는 얘기를 들은 대도서관은 절망적인 음성으로 “아직 10분의 1도 안 왔다고? 완전 초창기라고?”라는 이야기하며 영상을 끝냈다.

이 영상은 현재 조회 수 67만 건을 넘기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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