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靑 신임 정무수석에 한병도 임명..'내부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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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임종석(오른쪽부터) 대통령 비서실장, 한병도 정무비서관이 지난 8월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08.21. 20hwa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새 정무수석에 한병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한 신임 수석은 1967년 전북 익산 출신으로 원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원광대 총학생회 회장을 거쳤고,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선거 조직 등과 관련해 여권의 전문가로 활약했다. 지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는 청와대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정무수석 임명으로 일종의 내부승진이 이뤄진 셈이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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