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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CJ대한통운, 중장년층 일자리만들기 맞손

등록 2017.11.28 1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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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29일 CJ대한통운, 나눔과미래와 실버택배·일상생활지원센터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50+세대(50~64세)의 역량을 활용해 기존 노인 중심 실버택배를 지역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생활지원센터로 확대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지원센터는 지역기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일상생활지원센터는 택배배송·수령서비스를 비롯해 지역주민대상 100여종 생활 편의공구를 대여하는 공구도서관, 소규모 생활수리에서 리모델링·인테리어까지 종합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주거공간 수리·보수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마을경제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해 거점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론·실습교육,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나눔과미래는 실버택배 서울형 표준일자리 모델 등록, 정부·지자체 정책제안, 현장교육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배송장비 지원, 택배물량 확보협력, 참여자 직무교육, 운영컨설팅 지원,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연구 지원을 맡는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50+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찾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일자리 모델 발굴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서비스 모델도 함께 구축해 지속가능한 50+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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