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연우진-동하, 긴장감 넘치는 시한폭탄 독대 '긴장감 고조'

신상민 기자 2017. 11. 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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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에서 연우진과 동하가 긴장감이 고조된 독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연우진과 동하는 SBS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각각 법과 양심대로 판결하는 정의감으로 뭉친 사의현 판사 역과 검찰청 미친개라 불리는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 도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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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연우진 동하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이판사판’에서 연우진과 동하가 긴장감이 고조된 독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연우진과 동하는 SBS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각각 법과 양심대로 판결하는 정의감으로 뭉친 사의현 판사 역과 검찰청 미친개라 불리는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 도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 분에서 도한준이 김가영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되는 엔딩이 펼쳐지면서 진범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이정주(박은빈)의 오빠 최경호(지승현)는 아동연쇄강간범 김주형(배유람) 폭행 건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 경호는 몸배석으로 들어온 동생 이정주를 보고 당황을 했다.

이정주는 경호의 발언에 흥분을 하며 경호를 몰아쳤다. 이에 경호는 자신이 김가영을 죽이지도 강간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는 경호는 진범이 이 안에 있다면서 매서운 눈길로 한준을 바라봤다.

이와 관련해 연우진과 동하가 1대 1로 단독 면담을 가지며 서로에게 감정을 터트리는 장면이 포착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연우진은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은 채로 날카롭게 질문을 이어가고 있다. 동하는 격분한 듯 커다란 리액션으로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우진과 동하의 ‘시한폭탄 독대’ 장면은 지난 21일 경기도 탄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각각 판사와 검사답게 자연스러우면서도 흐름이 끊기지 않게 대사를 이어가고자 ‘연기 합’을 몇 번이고 맞췄던 상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 모두 감정선을 최고치로 올려 터트리는 감정 몰입이 중요했던 만큼 대사의 타이밍과 시선처리 등 세세한 부분까지 의견을 나누며 열정을 뿜어냈다.

특히 두 사람은 카메라의 이동을 위해 잠시 촬영을 대기하는 순간에도 쉼 없이 각자 대사를 되뇌는 가하면 다양한 각도에서 자리를 잡고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제작진은 “연우진과 동하의 딱딱 맞는 연기 호흡이 드라마에 관한 몰입은 물론 긴장감까지 높여주고 있다”며 “더욱이 이번 주 방송 분에서는 극중 과거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던 연우진과 동하가 데면데면하게 갈라서게 된 이유와 함께, 김가영 살인 사건과 장순복 사건에 대한 단서들이 점점 드러나게 된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게 될,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판사판’ 5, 6회분은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제공=SBS]

동하|연우진|이판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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