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하반기 신입사원 심층면접 진행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2017년 한-베 청년인력 채용박람회에서 한세실업 부스를 찾은 청년 구직자가 한세베트남 직원과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세실업)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세실업(105630)은 2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대웅 경영개발원에서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심층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세실업은 기존 대면 면접에서 벗어나 올 상반기부터 심층면접을 도입했다. 한세실업의 심층면접은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1박2일간 실시된다. 이틀간 인터뷰, 개인프리젠테이션, 토론 면접 등이 진행되며 한세실업 실무진이 직접 면접 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심층면접에는 해외지역 전문가 전형에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자 다수가 포함됐다. 한세실업은 해외 거주 지원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왕복 항공권도 제공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해외 지역전문가 역시 다른 공채와 같은 과정으로 거쳐 선발하고 있다”며 “해외 지역전문가 전형 지원자들이 평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인재를 우선으로 생각,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