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판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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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각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창업자와 액셀러레이터들이 한국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선언했다.
스타트업 인재 육성 전문기관인 스타트업캠퍼스(대표 허인정)는 개원 1돌을 맞아 27~29일 경기도 판교에서 '스타트업 국제콘퍼런스'를 열고 중국·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 등 아시아 6개 나라 10개의 액셀러레이터 기관들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한국 스타트업의 국제 무대 진출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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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6개국 10개 기관 양해각서
사흘간 국제콘퍼런스 다양한 행사
[한겨레]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각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창업자와 액셀러레이터들이 한국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선언했다.
스타트업 인재 육성 전문기관인 스타트업캠퍼스(대표 허인정)는 개원 1돌을 맞아 27~29일 경기도 판교에서 ‘스타트업 국제콘퍼런스’를 열고 중국·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 등 아시아 6개 나라 10개의 액셀러레이터 기관들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한국 스타트업의 국제 무대 진출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자리한 스타트업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청년의 업을 찾아주는 시그니처코스, 오즈(OZ)인큐베이션센터 등 다양한 창업, 창직, 공공 프로젝트형 교육과 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기관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하고 아르콘이 운영한다.
국제콘퍼런스 첫날인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아시아 넘버 1 스타트업캠퍼스 비전’을 발표했다. 또 기업인과 청년 스타트업 간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 증진의 플랫폼인 ‘판 소일 앤 소사이어티’도 이날 공식 오픈했다.
28일에는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 포럼’이 열린다.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청년 창업가 교육 정보 허브 등 7개 나라 10개 기관, 15명의 연사가 참석한다. 중국 칭화대 경제경영대학원의 스티븐 화이트 교수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아의 스타트업 욘도(Yondo), 필리핀의 스타트업 퀵와이어(Qwikwire), 베트남의 스타트업 디자인볼드(DesignBold) 등의 기업 대표들도 참여해 각 회사의 성공 비결을 발표한다.
이밖에도 사흘간 경기도의 창업 전문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청년 창업과 일자리 좌담회’, 스타트업 시그니처코스 홈커밍데이, 국외 스타트업 특별강연, 입주 스타트업 보드 전시, 체험 네트워킹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누리집(gstartupcampus.or.kr) 참조.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사진 스타트업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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