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중이다.
김소현, 로엔과 손잡나?…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27일) "김소현 측과 만나 전속계약 여부와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며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새 소속사를 물색해왔다. 항간에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소문이 도는 등 그의 향 후 거취에 대해 남다른 관심이 쏠려왔다.

김소현과 전속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피에스타, 멜로디데이 등이 소속된 회사다.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소현을 위한 새로운 레이블에 차릴지, 기존 레이블에 김소현이 소속될지 상세하게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소현은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윤보경의 아역으로 열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아이리스2',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다양한 히트작에서 아역으로 등장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그는 또 tvN '싸우자 귀신아',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주연을 맡아 화려한 성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뿐만 아니라 김소현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시 합격해 대학 생활을 앞두고 있다.

사진. 임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