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배우 김소현이 로엔 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와 손잡을까.


김소현은 지난 8월 전 소속사 싸이더스 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 소속사를 물색중이었다.


김소현의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날 로엔 엔터테인먼트와 손잡는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배가됐다.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아이유, 피에스타, 멜로디데이 등이 있는 음악 콘텐츠사다.


뮤지션이 주를 이루는 로엔 측이 김소현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배우, 모델과 관련해 사업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절차는 로엔 산하 레이블 설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로엔 측은 "현재 확인 중인 사항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소현 측도 로엔과 레이블 설립을 협의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2017년 연예계 FA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소현의 행선지가 어디로 결정될지 주목된다.


한편, 김소현은 오는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7 MAMA in Japan'의 시상자로 참석한다. 내년에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신입생으로 학업에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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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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