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문재인 정부 쇼 잘 한다"는 말에 청와대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

2017. 11. 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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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지난번 청와대 관저 처마 밑에 감을 깎아 말리며 신문을 보던 김정숙 여사의 사진. 기억하시죠? 그 때 말려 두었던 감들이 잘 말라서 맛있는 곶감이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곶감을 깎고 있는 김 여사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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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문재인 정부 쇼 잘 한다"는 말에 청와대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

지난 26일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지난번 청와대 관저 처마 밑에 감을 깎아 말리며 신문을 보던 김정숙 여사의 사진. 기억하시죠? 그 때 말려 두었던 감들이 잘 말라서 맛있는 곶감이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곶감을 깎고 있는 김 여사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이어 "김정숙 여사가 하나하나 직접 깎아 말린 곶감은 소쿠리에 담겨져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과 온실 관리 직원들에게 제공되었는데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게시물에는 '#곶감_바이_김정숙_여사'라는 해시태그가 달렸습니다.

이는 청와대가 지난 20일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서초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감이 그렇게 주렁주렁 매달려 있으면 그걸 영부인이 했을까. 아니라는거다. 누군가 힘들게 그걸 하나하나 설치예술하듯 했을 것. 문재인 정부는 보여주기, 쇼를 정말 잘 한다"라는 주장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사진은 지난 4일 청와대 인스타그램에 "가을이 한창인 토요일 오후! 모두 편안하신지요? 청와대 감나무에도 감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주황색으로 잘 익어 갓 딴 감이 며칠전 청와대 각 비서관실에도 전달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당시 해당 게시물에는 '#유쾌한_정숙씨 #역시_금손 #망중한_차_한_잔'이라는 해시태그가 달렸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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