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패스, 스마트폰 내장형AI 탑재 확대 수혜 ↑

  • 등록 2017-11-27 오전 9:07:47

    수정 2017-11-27 오전 9:07:4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네패스(033640)가 강세다. 애플이 출시한 스마트폰 ‘아이폰X‘ 중앙처리장치(AP)에 신경망 처리장치인 NPU를 탑재하면서 네패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6분 네패스는 전 거래일 대비 3.96%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장형 AI로 불리는 NPU는 방대한 데이터 작업, 센서 기반의 연산을 위한 머신 러닝과 인공 신경망에 특화된 처리 장치다.

이날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화웨이 ‘메이트10’에도 NPU가 들어간다”며 “네패스는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사람의 뇌 신경 기능을 모방한 반도체, 뉴로모픽 칩 ‘NM500’을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NM500를 개발하고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무인기, 지능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을 위한 시험 중”이라고 덧붙였다.

네패스가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최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이 글로벌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시장 확대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차세대 패키징 양산 기술 확보로 고객사 다변화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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