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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주력 제품 매출 하락…목표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7.11.27 08:28 수정 2017.11.27 08:28        배상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뷰웍스에 대해 주력 제품의 매출 규모가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133억원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뷰웍스의 주력 제품인 FP-DR 평균 판매 단가가 전분기 대비 0.3% 하락하면서 올해 상반기보다 하락폭이 둔화됐지만 전방 업체들의 자체 제작 비중을 확대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약 17%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반면 후공정 검사장비에 적용되는 산업용 이미지 카메라 매출은 삼성디스플레이의 Flexible OLED 대규모 투자가 마무되는 시점임에도 중국 업체들의 신규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뷰웍스의 실적은 주력 제품 수요회복과 신제품인 동영상 X-ray detector 매출 확대가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지금까지 동영상 X-ray detector 상용화에 성공한 업체가 두 곳에 불과해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와의 공급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며 “중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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