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금통위 앞두고 국내채권형펀드 환매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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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30일)를 앞두고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국내 채권형 펀드의 월별 자금 유출입을 조사한 결과(이하 23일 기준) 지난 10월 5천225억원, 11월 6천7억원 등 10월 이후 총 1조1천232억원이 빠져나갔다.
올해 들어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1조3천286억원)의 85%에 육박하는 금액이 2개월도 채 안 된 기간에 순유출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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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30일)를 앞두고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 6월 이후 첫 기준금리 인상이 점점 더 현실화함에 따라 지난 10월 이후에만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국내 채권형 펀드의 월별 자금 유출입을 조사한 결과(이하 23일 기준) 지난 10월 5천225억원, 11월 6천7억원 등 10월 이후 총 1조1천232억원이 빠져나갔다.
올해 들어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1조3천286억원)의 85%에 육박하는 금액이 2개월도 채 안 된 기간에 순유출된 셈이다.
또 지난 6∼9월 국내 채권형 펀드가 매달 2천억∼3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빨아들이며 총 1조2천132억원이 순유입된 것과도 대조적이다.
◇ 국내채권형 펀드 유형별 자금 유출입(단위: 억원)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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