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금통위 앞두고 국내채권형펀드 환매 행진

2017. 11. 27. 0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30일)를 앞두고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국내 채권형 펀드의 월별 자금 유출입을 조사한 결과(이하 23일 기준) 지난 10월 5천225억원, 11월 6천7억원 등 10월 이후 총 1조1천232억원이 빠져나갔다.

올해 들어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1조3천286억원)의 85%에 육박하는 금액이 2개월도 채 안 된 기간에 순유출된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이후 1조원 넘게 이탈..올해 순유출액의 85%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30일)를 앞두고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 6월 이후 첫 기준금리 인상이 점점 더 현실화함에 따라 지난 10월 이후에만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국내 채권형 펀드의 월별 자금 유출입을 조사한 결과(이하 23일 기준) 지난 10월 5천225억원, 11월 6천7억원 등 10월 이후 총 1조1천232억원이 빠져나갔다.

올해 들어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1조3천286억원)의 85%에 육박하는 금액이 2개월도 채 안 된 기간에 순유출된 셈이다.

또 지난 6∼9월 국내 채권형 펀드가 매달 2천억∼3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빨아들이며 총 1조2천132억원이 순유입된 것과도 대조적이다.

◇ 국내채권형 펀드 유형별 자금 유출입(단위: 억원)

hyunmin623@yna.co.kr

☞ "예약 안받아요"…평창 60평 객실요금 180만원 육박
☞ '미국판 이태원 살인사건' 범인, 한국서 6년만에 검거
☞ 최태원 SK회장 둘째 딸 최민정 중위, 30일 제대
☞ 가수 박정운 2천억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연루 의혹
☞ "은퇴준비 낙제점?…내 탓 아닌 뇌 탓이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