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외상센터 지원 국민 청원 20만 돌파..靑 답변할 듯

서미선 기자 2017. 11. 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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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지원요청 글이 25일 참여자 20만명을 넘겼다.

특히 이번 청원 제목은 '권역외상센터(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지원'으로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 이름이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 조두순씨 출소 반대에 대한 국민청원과 관련해 답변을 준비해온 청와대는 권역외상센터 관련 청원에도 답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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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 20만명 이상 추천시 靑 답변 방침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센터장. 2017.11.22/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지원요청 글이 25일 참여자 20만명을 넘겼다.

이날 오전 11시40분 현재 해당 청원 참여수는 20만9655명이다.

특히 이번 청원 제목은 '권역외상센터(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지원'으로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 이름이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현재 북한 JSA 귀순병사 치료를 담당 중인 이 교수는 지난 22일 "대한민국에서 이대로는 중증외상센터는 지속가능성이 없다"며 열악한 현실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청와대는 한 달 동안 20만명 이상이 참여한 청원엔 각 부처 장관 또는 대통령 수석비서관 등 정부, 청와대 관계자가 공식적으로 답변한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지난 8월19일 시작된 국민청원은 9월25일 조국 민정수석 등이 출연한 가운데 소년법 개정 청원에 대해 대담 형식으로 첫 답변이 이뤄졌다.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 조두순씨 출소 반대에 대한 국민청원과 관련해 답변을 준비해온 청와대는 권역외상센터 관련 청원에도 답변할 것으로 보인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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