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이적설'에 호지슨, "그리 놀랄 일 아냐"

임기환 2017. 11. 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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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주포' 윌프리드 자하의 이적설을 부분적으로 인정했다.

호지슨 감독도 자하의 이적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자하는 아스널과 이적료 500억 정도의 규모의 이적설에 얽혀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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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이적설'에 호지슨, "그리 놀랄 일 아냐"



(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털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주포’ 윌프리드 자하의 이적설을 부분적으로 인정했다.

자하는 이번 시즌 아스널·토트넘 홋스퍼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위 팀들이 아니더라도 그를 원하는 곳이 많아 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호지슨 감독도 자하의 이적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그는 25일(한국 시간) 영국 현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하는 이미 검증이 된 이름이다. 그러나 자하 뿐 아니라 선수들이 이적 제안을 받거나 이적을 생각하는 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자하를 비롯한 선수들의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호지슨 감독은 오히려 선수들이 이적이 새로운 보강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선수들이 떠나고 나서) 더 나은 보강을 할 수도 있다. 우리 역시 (그러한 이탈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 하는 선수에게 오퍼가 온다면 분개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오퍼를 받은) 구단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이적을 거절할지 수락할 지에 대해서 말이다”라며 이적설을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하는 아스널과 이적료 500억 정도의 규모의 이적설에 얽혀 있는 상황이다. 아스널이 알렉시스 산체스의 공백을 자하로 메우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자하 사가’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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