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튼 트레이드 추진' MIA, 외야수 J.B. 셕 영입

배중현 2017. 11. 25. 08: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배중현]
간판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은 마이애미가 외야수를 보강했다.

CBS 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외야수 J.B. 셕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셕은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빅리그 진입을 노릴 예정이다.

오하이오주립대를 졸업한 셕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휴스턴에 입단했다.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2012년 LA 에인절스 이적을 택했다. 신인 자격을 채운 2013년에는 타율 0.293, 2홈런, 39타점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클리블랜드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을 거쳤고, 올 시즌엔 미네소타에 몸담았지만 빅리그 무대는 밟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통산(5년) 타율 0.251, 8홈런, 80타점을 기록 중이다. 마이너리그 통산(9년) 성적은 타율 0.297, 18홈런, 269타점이다.

한편 마이애미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 간판 타자 겸 외야수인 스탠튼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의 협상 테이블을 차렸고,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외야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기둥뿌리’ 강민호 잃은 롯데에 무슨 일이

[인터뷰] '8연승' 삼성화재 명가 재건 이끄는 '신진식-박철우'

[인터뷰] 염기훈은 여전히 태극마크에 배고프다

‘동병상련’ 이대호-박용택…‘고독한 대들보’

'고액 FA 미지명' 2차 드래프트, 실패한 '샐러리 덤핑'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