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부자 베저스 재산 1천억 弗 돌파

2017. 11. 25. 0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저스(53)의 재산이 1천억 달러(109조 원)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아마존 주식 16%를 보유하고 있는 베저스의 재산은 1천3억 달러가 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저스(53)의 재산이 1천억 달러(109조 원)를 넘어섰다.

24일 아마존 주가는 미국의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아마존 매출 실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나오면서 2.3%가량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 주식 16%를 보유하고 있는 베저스의 재산은 1천3억 달러가 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지난 10월 28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1)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오른 지 한 달도 안 돼 1999년 게이츠 이후 처음으로 미 달러 기준 12자리 숫자의 부를 성취한 인물이 된 것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과거 왕들의 재산을 환산하기 어렵고 블라디미르 푸틴의 숨겨진 재산이 얼마인지도 밝혀지지 않아 정확한 비교를 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블룸버그나 포천과 같은 공식적인 기관에 의해 추적된 개인 재산 1천억 달러 돌파는 현대사에서 기록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은 "베저스는 게이츠나 워런 버핏과는 달리 인류애적인 재산 기증을 거의 하지 않은 인물"이라면서 "만일 게이츠가 700억 달러의 재산 기증을 하지 않았다면, 그의 순 자산은 1천5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18.4%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밝혔다.

kn0209@yna.co.kr

☞ 北, 병사 넘어온 JSA 군사분계선 근처에 도랑 파…재발방지 조치
☞ 안철수, 원외협회장에 "왜 싸가지없게 말하는데" 논란…유감표명
☞ 최순실, 법정서 "사형시켜달라" 오열…휠체어 타고 퇴정
☞ 이영학, 13억 받아 한달 1천만원 '펑펑'…돈 때문에 아내 성매매
☞ 돼지떼가 호남고속도로 점령…수송 트럭 넘어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