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곡] "美사로잡은 스웨그"..방탄소년단, 전에 없는 특급 리믹스

황지영 2017. 11.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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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미국을 놀라게 한 방탄소년단의 스웨그를 실감했다.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의 래퍼 디자이너와 만났다. 무엇보다 후렴구 영어버전으로 글로벌 아미(팬클럽)와 소통했다.

방탄소년다는 24일 오후 6시 세계적 뮤지션들과 협업한 'MIC Drop(마이크 드롭)'의 리믹스를 발표했다. 지난 9월 새 시리즈 앨범인 'LOVE YOURSELF 承 ‘Her’(러브 유어셀프 승 허)'에 대한 열정적인 지지를 보여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다.

리믹스 버전의 정식 명칭은 'MIC Drop (Steve Aoki Remix) Feat. Desiigner'. 스티브 아오키는 아주 강렬한 일렉트로 트랩 장르로 재탄생시켰다. 기존 원곡의 힙합 분위기를 가져가면서도 감각적인 리믹스로 새롭게 분위기를 바꿨다.
피처링을 맡은 디자이너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래핑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앞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완전히 미쳤어"라고 흥분하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던 이유가 있었다. 방탄소년단과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신인의 열정과 패기까지 묻어난다.

스티브 아오키가 함께한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가 인상적이다. 제목처럼 마이크를 떨어뜨리는 마지막 장면은 이 곡을 직접적으로 설명해준다. 특히 이 곡이 지난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이후 자신감을 담은 노래인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이후 리믹스 발매된 바, 방탄소년단의 스웨그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미국 데뷔무대를 갖고 글로벌 무대를 돌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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