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박한별·구혜선·남상미, 엄마·아내가 된 얼짱★

김가영 입력 2017. 11. 24. 18:00 수정 2017. 11. 2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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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구혜선에 이어 박한별까지.

인터넷 얼짱으로 2000년대 온라인을 휩쓴 박한별.

이로써 1세대 얼짱들이 나란히 품절녀가 됐다.

구혜선 역시 1세대 얼짱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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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남상미, 구혜선에 이어 박한별까지. 원조 '얼(굴)짱'들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이젠 한 아이의 엄마, 혹은 한 남자의 아내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이다.

박한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다.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시고를 마친 상태. 식은 우선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MBC '보그맘'에서 로봇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박한별. 작품으로 첫 '엄마' 연기에 도전한 그가 실제 엄마가 된 것이다. 그는 임신 중에도 촬영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안기고 있다.

인터넷 얼짱으로 2000년대 온라인을 휩쓴 박한별. 이로써 1세대 얼짱들이 나란히 품절녀가 됐다.

먼저 결혼 스타트를 끊은 것은 남상미.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로 얼굴을 알린 그는 '롯데리X걸'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예계 데뷔 후에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15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후 그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은 남상미는 '집밥 백선생3'을 통해 남편, 집을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구혜선 역시 1세대 얼짱 출신이다. 데뷔 전부터 인형 같은 외모로 사랑 받은 구혜선은 '논스톱', '꽃보다 남자'를 통해 배우로도 인정 받았다. 드라마 '블러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안재현과 연인으로 발전한 구혜선은 지난 5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박한별 남상미 구혜선(드라마 스틸컷, 제이알 이엔티, TV리포트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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