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다이어트 달고 살아..후덕한 인물 연기하고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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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기회가 된다면 살을 찌우고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f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몸을 항상 관리한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 스무살 땐 100kg 정도 나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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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레인TPC |
배우 김무열이 기회가 된다면 살을 찌우고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f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몸을 항상 관리한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 스무살 땐 100kg 정도 나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초등학교랑 중학교 때 육상을 했다. 고등학교 가서 운동을 안 하니까 살이 엄청나게 쪘다. 찌고 나서 겨우 뺐는데, 내가 쌍꺼풀이 없는 지방이 많은 눈이라 진짜 잘 붓는다. 전날 오후 세시쯤 라면을 먹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라면 먹은 얼굴이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 한이 서린 연기를 해야 하는데 얼굴이 부어 있으면 안되니까 유지하느라 힘들었다. 난 다이어트를 달고 산다. 멋있게 보이기 위한 게 아니라 인물을 외형적으로 연결하기 위함이다"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김무열은 오는 29일 '기억의 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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