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제압' LPGA,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3.5-2.5 승(종합)

뉴스엔 2017. 11. 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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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팀이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팀은 11월24일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파72/6,373야드)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6억5,000만 원) 첫날 포볼 매치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팀에 3.5점-2.5점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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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정은5 박인비 최혜진 김지현
왼쪽부터 지은희 전인지 이정은6 김자영

[경주(경북)=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LPGA 팀이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팀은 11월24일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파72/6,373야드)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6억5,000만 원) 첫날 포볼 매치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팀에 3.5점-2.5점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승리 팀에 1점, 무승부 팀에 0.5점이 주어지고, 패한 팀은 점수를 가져갈 수 없다. LPGA 팀은 2승3무1패를 기록했다.

첫 조로 나선 LPGA 박인비-이정은5는 KLPGA 김지현-최혜진에 5&4(4홀 남기고 5홀 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박인비와 이정은5의 찰떡 호흡이 돋보였다. 이정은5이 먼저 1번 홀(파4)과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고 뒤이어 박인비가 5번 홀(파4)과 7번 홀(파4) 버디를 낚아 순식간에 4홀 차로 앞서갔다.

박인비는 9번 홀(파4)에서 다시 약 4미터 버디를 잡았다. KLPGA 팀의 최혜진이 11번 홀(파5)에서 5.5미터 버디를 잡으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정은5이 13번 홀(파3)에서 멋진 칩인 버디에 성공해 반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박인비-이정은5이 4홀을 남기고 14번 홀에서 5홀 차로 경기를 끝내며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뒤이어 KLPGA가 승전보를 울리며 반격을 시도했다. KLPGA 배선우-장하나가 LPGA 김세영-김효주에 5&4로 큰 승리를 거두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 3년 연속 개근 출전인 배선우는 이날 첫 승리를 거둬 기쁨을 더했다.

남은 네 개의 매치는 경기 중반까지 1홀 차 내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먼저 또 하나의 승리를 확정 지은 팀은 LPGA다. 이미림-양희영이 KLPGA 오지현-김민선에 3&1 승리를 쟁취했다.

13번 홀까지 엎치락 뒤치락 올스퀘어를 이어온 이미힘-양희영 조는 이미림이 14번 홀(파5)에서 약 4미터 버디를 낚으며 1업으로 앞섰고 16번 홀(파5)에선 양희영이 버디를 잡아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KLPGA 김지현2-김지영은 16번 홀까지 LPGA 허미정-이미향에 1홀 차이로 끌려가다가 17번 홀(파3)에서 김지현2이 버디를 잡아 무승부로 경기를 끝내 두 팀 다 0.5점씩이 주어졌다.

LPGA 최나연-신지은과 KLPGA 고진영-이다연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홀까진 LPGA 팀이 앞섰지만 후반 홀 KLPGA 팀이 다시 1홀 차로 앞서 나갔는데, 최나연이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올스퀘어를 만들었다.

LPGA 지은희-전인지와 KLPGA 김자영-이정은6의 마지막 조 경기 역시 팽팽했고, 승부를 가리지 못 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포볼 매치 결과(앞 LPGA 소속, 뒤 KLPGA 소속)

1. 박인비-이정은(5&4 승) vs 김지현-최혜진 2. 이미림-양희영(3&1 승) vs 오지현-김민선 3. 허미정-이미향 vs 김지현2-김지영 : 무승부 4. 김세영-김효주 vs 배선우-장하나(5&4 승) 5. 최나연-신지은 vs 고진영-이다연 : 무승부 6. 지은희-전인지 vs 김자영-이정은6 : 무승부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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