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박성현, 文대통령에 받은 축전 공개 "감동과 자긍심"

뉴스엔 2017. 11. 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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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39년 만의 신인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박성현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축전을 보냈다.

공개된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박성현에게 보낸 축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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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축전
박성현

[뉴스엔 주미희 기자]

LPGA 투어 39년 만의 신인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박성현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축전을 보냈다.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은 11월24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박성현에게 보낸 축전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 3관왕에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고 적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해 줬습니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박성현 선수에게 국민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으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위대한 선수가 되길 기대합니다"고 축하를 보냈다.

한편 박성현은 지난 11월20일 LPGA 투어 신인왕으로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이후 39년 만의 대기록이다.(사진=위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박성현 인스타그램), 박성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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