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현장 방문 김생기 정읍시장 "쌀값 안정 노력"
박제철 기자 2017. 11. 24. 14:2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김생기 전북 정읍시장이 공공비축미와 시장 격리곡 수매 현장을 방문,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달 2일부터 시작된 수매는 내달 초까지 이어지며 올해 정읍 수매 물량은 지난해 1만4360톤보다 5.5% 늘어난 1만5151톤이다. 전북도내에서는 김제, 익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김 시장은 감곡면과 이평면 등을 방문해 올해 쌀 작황을 점검하고 농민들과 수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어려운 여건의 쌀 재배조건에서도 쌀농사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계신 모든 농업인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쌀값 안정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벼 매입대금은 매입할 때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매입 가격 확정 후 사후정산 했으나 올해부터는 우선지급금제도를 폐지하고 매입가 확정 후 일괄 지급한다.
23일 현재 정읍시 추곡 매입율은 78%를 보이고 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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