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기계업종의 상승폭 확대_삼익THK 강세흐름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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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시가대비 소폭의 상승세가 나타나는 가운데(2540.61p/+3.46p) 기계업종의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24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업종별 등락현황을 살펴보면, 기계업종(2.16%)과 통신업종(1.13%)등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로 의료정밀업종(-0.79%)과 운수장비업종(-0.38%)등은 하락률이 큰 것으로 집계되었다.

상승률이 가장 큰 기계업종지수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하면서 또한번 연중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모습인데, 향후 추가적인 강세트렌드가 진행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동업종에 대해서 외국인은 소규모 매도세를 형성하고 있는데, 최근 일주일동안 외국인이 순매도한 금액은 -81억원에 이른다. 상대적으로 기관은 매수에 주로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업종지수의 패턴을 분석해보면 현재위치는 전형적인 정배열 구간에서 5일, 10일,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기계업종내 주요 종목동향을 보면 삼익THK가 7%의 상승률로 오늘 업종내에서 움직임이 활발한모습인데, 최근 해당종목에 대하여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한온시스템은 4.85%, 현대건설기계는 4.8%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장중 기준으로 지금은 기계업종의 상승률이 가장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0.74%), 상대적으로 음식료품업종은 하락률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0.36%)

전반적으로 코스피 지수관련 주요업종들은 상승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0.13)% 상승중이고 통신업종이 (1.13)%, 금융업종이 (0.09)% 오른 반면에 철강금속업종(-0.02%),운수장비(-0.38%)은 하락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959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금융업종과 전기전자업종을 주로 매도하고 있고 음식료품업종과 통신업종 등에서는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음식료품업종내 삼양식품(003230)은 14.68% 오른 70,3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선진(136490)은 4.9% 오른 1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통신업종내에서 LG유플러스(032640)와 KT(030200)도 각각 4.6%, 0.5%의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이는 전기전자업종에서는 삼화전자(011230)가 전날보다 -2.92% 낮아진 2,33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쿠쿠전자(192400)와 현대일렉트릭(267260)은 각각 -2.41%,-1.69% 보이고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