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측 "남편은 금융업 종사자, 6월 열애설 상대 아냐..마음의 짐 덜었다"

윤혜영 기자 2017. 11. 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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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결혼과 임신 사실을 밝힌 가운데 박한별 측이 입장을 밝혔다.

박한별 측 관계자는 24일 티브이데일리에 "박한별 남편은 금융업에서 일하는 일반인으로 동갑내기"라며 "3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가 올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박한별 남편은 6월에 열애설이 난 A씨가 아니다. 당시 박한별은 현재 남편과 교제하고 있었는데 오보가 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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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배우 박한별이 결혼과 임신 사실을 밝힌 가운데 박한별 측이 입장을 밝혔다.

박한별 측 관계자는 24일 티브이데일리에 "박한별 남편은 금융업에서 일하는 일반인으로 동갑내기"라며 "3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가 올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지난 6월, 한 상 연하의 일반인 A씨와 열애설이 난 바 있다. 관계자는 "박한별 남편은 6월에 열애설이 난 A씨가 아니다. 당시 박한별은 현재 남편과 교제하고 있었는데 오보가 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MBC 금요드라마 '보그맘'에 출연 중인 박한별은 드라마 시작 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관계자는 "감독님과 상의 끝에 촬영 끝나고 알리기로 했다. 박한별도 작품에 누를 끼치기 싫어서 알리지 않았다"며 "감독님 등 최측근만 알고 있었는데 어제 '보그맘' 촬영을 종료하면서 SNS에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한별은 촬영 중 입덧 등 병원에 가야할 일이 많아 고생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불편한 부분이 많았을 텐데 '보그맘' 캐릭터를 너무 하고 싶어 했다. 드라마 끝내면서 결혼, 임신 소식을 다 알려 마음의 짐을 털어냈다"고 설명했다.

박한별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며 임신 4개월차라고 밝혔다. 식은 내년에 올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박한별|보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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