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다니엘 헤니, 한국 '개농장'에서 구조한 개 입양 '훈훈'

2017. 11.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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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우리나라 '개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를 입양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경기도 남양주의 한 개농장에서 구조한 골든 리터리버를 배우 다니엘 헤니가 입양했음을 밝혔습니다.

케어 측은 해당 골든 리트리버를 구조하기 위해 6개월 간 개농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농장주를 설득한 끝에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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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우리나라 '개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를 입양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경기도 남양주의 한 개농장에서 구조한 골든 리터리버를 배우 다니엘 헤니가 입양했음을 밝혔습니다.

케어 측은 해당 골든 리트리버를 구조하기 위해 6개월 간 개농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농장주를 설득한 끝에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구조된 골든 리트리버는 미국으로 건너가 다니엘 헤니에게 입양됐으며 '로스코' 라는 이름도 얻게 됐습니다.

현재 로스코는 다니엘 헤니의 반려견 '망고'와 함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평소 다니엘 헤니가 애정을 쏟기로 유명한 '망고' 또한 한국에서 구조돼 입양된 강아지입니다.

다니엘 헤니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망고가 한국에서만 오래 살아 영어를 못한다"며 망고에게 서툰 한국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등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다니엘 헤니는 최근 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의 개 식용 반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망고는 정말 운이 좋아서 망고 크기의 개들이 겪을 수도 있었을 일들은 겪지 않았다"며 "모든 개들이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모든 개들은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다니엘 헤니는 미국 CBS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13'에 출연 중입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동물권단체 케어)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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