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내년 예산 1조50억원 편성..올해보다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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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1조5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천시의 내년 예산은 8710억원의 올해 본예산 보다 15.38% 늘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내년 예산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김천 미래 발전을 위해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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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조5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천시의 내년 예산은 8710억원의 올해 본예산 보다 15.38% 늘었다. 일반회계 8014억원, 특별회계 2036억원이다.
일반·특별회계 모두 17.59%, 7.44% 증가했다. 내년 예산은 '시민 중심의 재정운영'에 중점을 뒀다.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사업 및 계속사업 마무리에 초점을 맞췄다.
저출산 고령화 대책, 복지·교육·스포츠·관광지 사업 활성화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일반회계 중 사회복지 예산은 1867억원(23.30%)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농림분야 1287억원(16.07%) ▲국토·지역개발 788억원(9.84%) ▲환경보호 695억원(8.68%) ▲문화관광 552억원(6.89%)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525억원(6.56%)을 편성했다.
신규 사업으로 ▲강남·북 연결도로와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 예산도 짰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내년 예산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김천 미래 발전을 위해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했다"고 말했다.
김천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12월1일부터 열리는 김천시의회 제192회 제2차 정례회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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