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지금] 돼지 2000마리 날벼락..축사 6개동 소실

안태훈 2017. 11. 24. 09: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24일) 아침에 새로 들어온 소식들, 먼저 오늘 새벽에 있었던 축사 화재사고 소식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네, 이번 화재로 돼지 2000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축사는 6개동이 소실됐습니다.

불은 오늘 새벽 1시 35분쯤 발생했고, 지역은 경남 진주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시간 20분 만에, 그러니까 새벽 4시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한국은행이 조금 전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112.3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2010년 12월 이후 6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클수록 낙관적이란 뜻입니다.

한국은행 측은 "북핵 위험이 잠잠해졌고 중국과의 사드 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러시아와 일본 외무장관 회동이 오늘 있다고 하는데, 주요 의제가 뭔가요?

[앵커]

현지시간으로 오늘, 양국의 외무장관이 회담한다고 러시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러시아와 일본 간 평화조약 체결 문제와 사힐린 남동쪽에 있는 남쿠릴열도에서의 공동경제활동 방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정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재즈보컬 존 헨드릭스가 향년 96세로 타계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헨드릭스는 가사 없이 음을 흥얼거리는 창법, 즉 '스캣'을 뛰어나게 구사해 '스캣의 대가'로 통했고, 그동안 그래미상 재즈 부문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