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윤면식 한은 부총재 19억원, 대부분 예금

전준우 기자 2017. 11.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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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임명된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약 19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재산등록 사항을 보면 윤면식 부총재는 총 18억794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예금 신고 금액은 총 12억7323만8000원이다.

윤 부총재의 모친은 8110만2000원의 예금과 2107만8000원 상당의 삼성전자 9주를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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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7947만원 재산 신고..예금 12억7323만원
단독주택 5억8700만원, 모친 명의 삼성전자 9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윤면식 부총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지난 8월 임명된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약 19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재산등록 사항을 보면 윤면식 부총재는 총 18억794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지난 3월 신고한 재산은 21억3000만원보다 2억5000만원 가량 적다.

부동산은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 5억8700만원 상당의 단독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거주하는 곳으로 한은이 과거 직원을 위해 마련한 사택에 살다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부총재는 재테크 방식으로 안정적인 예금을 선호했다. 예금 신고 금액은 총 12억7323만8000원이다. 본인 명의 은행·생명보험 등 8억2129만4000원, 배우자 명의 2억8924만6000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장남 명의 예금 8159만6000원도 신고했다.

윤 부총재의 모친은 8110만2000원의 예금과 2107만8000원 상당의 삼성전자 9주를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윤 부총재의 금융기관 채무는 배우자 명의 1751만6000원에 그쳤다. 이 밖에 본인 명의의 2014년식 쏘나타(배기량 1999cc)도 있다. 실거래액은 1567만원으로 신고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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