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바르사와 사전 합의..1월에 떠난다 (카탈루냐 라디오)

박대성 2017. 11. 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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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이 바르셀로나와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는 23일(한국시간) "바르사가 외질과의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에 떠날 예정이며, 3년 반 계약이다. 계약 만료를 앞둔 만큼,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57억원)가 발생한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들이 "외질이 바르사와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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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메수트 외질이 바르셀로나와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나왔다.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는 23일(한국시간) “바르사가 외질과의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에 떠날 예정이며, 3년 반 계약이다. 계약 만료를 앞둔 만큼,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57억원)가 발생한다”라고 보도했다.

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템포에 적응하자 절정의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2015/2016시즌엔 컵 대회 포함 45경기에 출전해 8골 20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재계약 합의 대신 난항이 더 많이 보도됐다. 아스널은 일찍이 외질 붙잡기에 총력을 다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없었다. 2018년에 계약이 종료되는 만큼 타 팀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

겨울 이적 시장이 다가오자, 바르사와 연결됐다. 카탈루냐 지역 라디오 보도는 잉글랜드에도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들이 “외질이 바르사와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외질의 바르사 이적설과 함께 특이 조항도 관심을 모았다. ‘풋볼리크스’가 공개한 계약서에 따르면, 아스널은 외질이 다른 클럽과 합의했을 때 전 소속팀 레알에 알려야한다. 레알은 48시간 내로 다시 통보해야 한다.

이어 외질이 다른 스페인 클럽으로 이적할 경우, 아스널은 레알에 이적료의 33%를 지불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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