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CEO, "리버풀, 케이타 영입전서 바르사에 승"

유지선 기자 2017. 11. 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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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의 CEO인 올리버 민츠슬라프가 나비 케이타(23)의 리버풀 이적이 성사될 수 있었던 배경을 밝혔다.

라이프치히의 CEO인 민츠슬라프는 23일 독일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도 케이타 영입에 관심을 표했었다. 바르셀로나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리버풀만큼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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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라이프치히의 CEO인 올리버 민츠슬라프가 나비 케이타(23)의 리버풀 이적이 성사될 수 있었던 배경을 밝혔다.

케이타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케이타의 차기 행선지는 결국 리버풀로 결정됐다. 리버풀은 지난 8월 "라이프치히와 협상 끝에 케이타가 2018년 7월 1일부터 리버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며, 케이타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라이프치히의 CEO인 민츠슬라프는 23일 독일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도 케이타 영입에 관심을 표했었다. 바르셀로나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리버풀만큼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리버풀은 케이타 영입을 위해 굉장히 공을 들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케이타를 중원에 무게감을 더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 자원으로 점찍었고, 라이프치히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영입을 시도했었다. 케이타도 리버풀행을 애타게 바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민츠슬라프는 "케이타는 리버풀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특히 클롭 감독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면서 "곧바로 리버풀에 합류하길 바랐지만, 랄프 랑닉 단장이 올 시즌에는 한 선수도 팔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며 케이타가 리버풀에 곧바로 합류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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