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서울고속도로 신임 대표이사 후보 강태구씨 추천

송병기 2017. 11.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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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도로㈜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상주영천고속도로㈜ 대표이사를 역임한 강태구씨가 추천됐다.

국민연금공단은 23일 주주협약에 의해 외부 인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추천 결과에 따라, 서울고속도로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강태구씨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추천 후보의 최종 선임 여부는 23일 서울고속도로(주)의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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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도로㈜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상주영천고속도로㈜ 대표이사를 역임한 강태구씨가 추천됐다.
국민연금공단은 23일 주주협약에 의해 외부 인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추천 결과에 따라, 서울고속도로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강태구씨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53)는 대림산업 민간투자사업 상무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최근까지 상주영천고속도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추천 후보의 최종 선임 여부는 23일 서울고속도로(주)의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서울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 사업시행법인으로, 주주 구성은 국민연금공단 86%, 다비하나이머징투융자회사 14%이다. 국민연금은 서울고속도로에 선순위대출을 포함해 1조8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측은 “대주주이자 재무적 투자자로서 이번 추천을 계기로 지난 수년간 지속적인 민원대상이 된 높은 통행료의 인하를 위한 사업재구조화의 성공적인 마무리 뿐 아니라 법인의 혁신적인 내부개혁을 통한 경영투명성 제고 등 주요 현안을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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